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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전경/뉴스1(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개관 3년 만에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누적 방문객이 18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4월에 문을 연 이 누리관은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전체면적 2400㎡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보은군립도서관과 보은영화관, 물놀이를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문화누리관에서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영화관은 일반 영화관보다 저렴한 관람료(7000원)를 받으며 최신영화를 상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지역의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눈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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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