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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중 중공군의 개입으로 서울에서 후퇴할 때

길거리에 버려진 고아 1,069명을 구출하여 제주도로 피난시킨 이야기로

당시 이 구출작전명은 "유모차 공수작전(The Kiddy car Airl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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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일로 블레이즈델중령은 미공군의 감찰조사를 받았고 결국엔 옷을 벗어야 했다.

당시에 군법회의에서 블레이즈델 중령은
"누군가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내 일이 죽음에 내몰린 아이들을 죽게
놔두는 일이라면 바로 전역하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에 미국으로 돌아가 고아원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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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는 2000년 12월 미공군잡지

Airman에 표지및 커버스토리로 보도되었고

이듬해인 2001년 한국정부는 블레이즈델

군목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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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델 중령은 지난
2001년 91살의 나이에
전쟁 이후 처음으로 다시 한국을 방문해
당시 자신이 구했던 고아들과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블레이즈델 중령은 그때의 만남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브레이즈델 중령은 이런이야기를 했다
"아이들의 수송작전은 용기가 아니라 책임이었습니다"

블레이즈델 군목이 타계(96세,2007년)한지 2년 뒤인 2009년 12월에는

광주시 남구 충현원내에 그의 뜻을 기리는 기념동상이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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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러셀 로이드 블레이즈델 군목?(191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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