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문제와 농협mi대출 관련해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잔디관리 책임자인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민원인이 공개한 국민신문고 접수내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잔디 논란에 서울시는 내년도부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그라운드(운동장) 대관을 불허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아이유 콘서트는 "성급히 취소시 행사 주최 측의mi 손해와 콘서트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관광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취소하지 않았다.일부 아이유 팬들은 지난 15일 아이유 갤러리를 통해 성명을 내고 잔디관리의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서울시설공단을 관리, 감독하는 서울시는 잔디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마치 아이유 콘서트 여파로 내년부터 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석매매 잔금 판매가 제외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아이유 갤러리의 성명문을 계기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겠다며 관객들에게 하이힐 착용 자제를 요청하고 공연 당일 그라운드석에 잔디보호재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아이유 콘서트는 이틀간 관객 10만여명이 다집매매시 주의사항 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내달 15일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한국:이라크 경기는 결국 잔디 문제로 대체 장소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축구협회 관계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잔디를 보수하더라도 생육 상황 등을 고려할 때 10월 15일 경기를 치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